이번 중앙우수제안 심사는 지난 1년간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총 25만여건 제안 가운데 행정안전부에 우수제안으로 추천된 총 176건에 대해 이뤄졌다.
올해는 국민제안에 대해 국민이 직접 온라인상에서 평가하는 국민평가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2주간 969명이 참여해 8800건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최종심사에 반영했다.
금상으로 선정된 기상정보 융합 지진해일 예·경보 체계구축안(우남철·기상청 7급)
은 향후 기상청을 통해 개발된다. 물놀이 위험표지판 위치표시 제안(윤진희·강원도 태백)의 경우에는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기준 개정을 통해 시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선정된 중앙 우수제안자에게는 등급별로 표창과 부상금이 지급된다. 국민·공무원제안 금상 수상자에게는 포장과 함께 500만원의 부상금이, 우수제안 공무원에게는 특별승진 또는 승급의 인사특전이 주어진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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