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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4.1%↓…4달 내 최저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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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5일 일본 닛케이 지수가 4달 내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의 더블딥 가능성, 유로존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미국·유럽 증시가 하락한 것이 일본 주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7분 일본 닛케이 지수는 4.1% 하락한 9266.50을, 토픽스 지수는 3.8% 떨어진 794.71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미국 S&P500지수는 4일(현지시간) 4.78%(60.27)하락해 1200.07을 기록하며 2009년 2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3.43% 하락한 5393.14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3.90% 폭락한 3320.35를 나타냈으며 독일 DAX30지수는 6414.76로 전 거래일보다 3.40%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일본의 소니는 미국·유럽 판매가 절반으로 줄었다는 소식에 5.1% 하락했고, 토요타는 4% 떨어졌다.
일본 최대 무역업체인 미쓰비시는 원자재 가격 급락의 영향으로 4.7% 하락했다.

플랫퍼스애셋매니지먼트의 프라사드 파트카르 매니저는 "각국 주식시장이 패닉에 빠졌다"면서 "미국 국채 상향 한도 협상 타결로 세계 경제 문제가 해결되는 듯 보였지만 사실 우리는 세계 근본 경제가 약화됐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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