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피치 "美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8월말까지 등급검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국제 신용평가사 중 피치가 처음으로 미국의 AAA 등급을 유지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CNBC와 로이터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미국이 부채합의안안 최종 승인한 것과 관련해 "이번 합의안은 'AAA'인 미국의 신용 등급에 부합하는 결정이었다"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피치는 "앞으로 미국은 최근 취약해진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세금 또는 정부지출을 조정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tough)에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피치는 "이는 중요한 첫 단계이지만 미국이 중기적으로도 `AAA`인 현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자를 줄이는 그 과정의 끝은 아니다"며 앞으로의 적자 감축 노력도 요구했다.

또 "중기적으로 미국은 안전한 수준까지 재정적자와 정부부채를 감축한다면 그에 상응해 경기 침체를 부양하기 위해 세금을 줄이느냐, 지출을 늘리느냐는 힘든 선택을 해야할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피치는 "다른 `AAA` 국가들과의 비교, 중기적 경기 전망, 향후 재정전망 등을 토대로 이달말까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평가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