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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씨돼지 가뭄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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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일 구제역 여파로 빚어진 양돈농가의 씨돼지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축산연구기관과 돼지인공수정센터 등에 씨돼지 322마리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별로는 수컷 179마리, 암컷 143마리다. 수컷은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게 되고, 암컷은 우수형질의 새끼를 낳은 모돈(母豚)으로 활용된다.

농진청은 이날 충남 성환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씨돼지 수컷 20마리와 암컷 8마리를 경기도 연천 북부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로 보냈다. 국내 돼지인공수정센터에서 연간 필요한 씨돼지 수컷은 1650마리로, 농진청에서 연간 필요두수의 11%를 공급하게 된다. 수컷은 마리당 연간 5000여 마리의 비육돈(시장에 출하되는 돼지)을 생산해 22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암컷은 마리당 25마리의 엄마돼지를 생산해 연간 28억원 가량을 창출한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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