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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한미 기상공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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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지난 2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끝난 '제3차 한·미 기상협력회의'에서 미국 해양대기청(NOAA)과 기상위성 품질개선 및 차세대 관측기술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구환경 변화 등 전 지구적 기후변화 현상과 미래 기후변화 연구 분야에 양국이 협력해 악천후 등 기상재해에 공동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번 회의에서 “NOAA가 우리 기상청이 세계 7번째 기상위성 운영기관으로 성장한 것을 특히 높게 평가했다”면서 향후 2년간 기상위성 품질개선 기술 개발과 관련 자료 교환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성자료는 해수면 온도, 강우강도, 상층 수증기량 등의 산출물을 생산해 태풍,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과 자연재해를 감시하는데 사용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미 양국은 지난 2000년 약정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왔다”면서 “특히 기상서비스 전달과 전지구기후서비스체계(GFCS)분야에서 국제협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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