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율 6개 공기업, 상반기 성적 '맑음'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경영자율권을 갖고 있는 6개 공공기관들이 상반기 중 대부분 목표치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기획재정부가 27일 밝혔다. 대상기관은 인천공항공사, 중소기업은행,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한국공항공사, 산업은행 등이다. 경영자율권을 가진 공공기관은 정원 한도 내에서 인력을 늘리거나 조직을 신설할 수 있다. 또 초과 이익은 임직원의 인센티브로 쓸 수 있다.
대상 기관 중 기업은행은 1인당 대출금이 전년동기보다 7억6000만원 늘어 상반기 목표치를 웃돌았다. 총 대출금은 170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산업은행도 1인당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약 3억1000만원 늘어 수익 기반이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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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도입 단가를 낮췄고, 난방공사도 매출액 대비 인건비와 판관비 비율을 최근 3년 평균치 이하로 유지했다. 두 개 공항공사도 항공물동량과 국제 여객 수가 모두 늘었다.
재정부는 "인력 확보를 통한 영업기반 확대와 해외 및 연구개발(R&D)사업 전담 조직 신설 등 자율권을 활용한 경영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제도 정착을 위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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