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양지나들목까지 18.8km 6차로 구간을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8~10차로로 조기 확장 개통한다.
이어 오는 24일 양지나들목에서 호법분기점14.8km 구간을 6차로로 확장 개방한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2월부터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용인휴게소에서 양지나들목 구간의 1개 차로 추가 개방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회에 걸쳐 휴가철과 명절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단계별로 확장 개방했다.
이어 연말까지 양지나들목에서 호법분기점 구간 2차로 추가 개방이 끝나면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까지 전구간의 8~10차로 확장이 마무리된다.
이같은 조기 지정체 해소로 사회적 물류비 1014억원 절감 및 탄소 배출량 2만2000톤이 저감될 것으로 도로공사측은 관측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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