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쉼터로 지정된 곳은 ▲냉방시설 등을 갖춘 경로당 3802개소 ▲마을회관 1272개소 ▲주민자치센터 185개소 ▲복지회관 72개소 ▲금융기관 13개소 ▲종교시설 11개소 ▲초중고교 32개소 등이다.
가까운 무더위 쉼터 위치, 명칭, 수용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와 도내 각 시군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
경기도는 또 무더위에 취약한 거동 불편자, 독거노인 등에 대해 건강관리 전담인력 6768명을 배정해 수시로 안부전화와 방문 등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한 낮 야외활동을 삼가고 탄산ㆍ알코올ㆍ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냉방기 사용 시에는 실내외 온도차를 5℃ 이하로 유지하고 2시간 간격으로 환기하여 질식사를 예방해야 한다. 산업ㆍ건설 현장의 경우, 밀폐된 작업장은 가급적 피하고 짧은 휴식을 자주 갖는 게 바람직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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