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피녜라 대통령의 지지율은 6월 31%를 기록했다. 이는 70년대 아옌데 대통령 집권 첫해인 1970년 33%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지난해 10월 북부지역 산호세광산 붕괴사고로 매몰된 광부들을 69일만에 구출해 63%까지 치솟았던 것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피녜라 대통령은 40억달러 규모의 교육재정 확충을 약속하는 한편 각료 8명을 교체하는 등 개각을 통해 쇄신을 꾀하고 있지만 돌아선 민심을 잡을 수 있을지는 의심스럽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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