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장조사기관인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7월 상반기 LCD 패널 가격은 노트북과 모니터, TV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TV용 42인치와 47인치 LCD 패널은 각각 230달러, 330달러로 4월 상반기 이후 3개월 동안 가격이 동일했다.
LCD 패널 시장은 오는 8~9월은 돼야 계절적 수요 증가로 상승 반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중후반부터 패널 공급과잉 완화, 소폭의 패널가격 상승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과도하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PC, TV 세트업체의 보수적 재고정책은 계절적 수요상승이 기대되는 9월부터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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