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등 수도권 1기신도시 아파트 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나섰다.
1기 신도시리모델링연합회는 5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수도권 신도시에 무분별하게 아파트를 건설하고 이제는 나 몰라라 하고 있다"며 리모델링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이 회장은 "7월에 발표예정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리모델링 연구용역 결과를 숨김없이 공개하라"며 "정치권도 선심성 공약에 그치지 않으려면 리모델링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합회 가운데 이미 조합이 설립된 단지에서는 금융비용이 늘면서 주민분담금 규모도 커지고 있는 만큼 조속한 리모델링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