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뉴욕주 대법원은 이날 보석금이 전제 조건이었던 스트로스 칸 전 총재의 가택 연금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은 칸 전 총재에 대한 기소를 취하하지 않고 모든 사실을 밝혀낼 때까지 조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스트로스-칸 총재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18일 열린다.
칸 전 총재의 가택 연금이 해제됐지만 여권은 압류된 상태여서 미국에서 출국할 수는 없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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