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들어 대장균 등 세균오염 식품 증가세
보건당국, 특히 어패류 섭취에 주의 당부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대장균 등 세균에 오염된 즉석조리식품 등이 시중에 유통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대장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에 오염된 식품 9종류가 적발됐다. 식약청은 제조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고 유통 중인 제품은 회수, 폐기조치했다. 5월 한 달 간 적발건수는 5건이다.


대장균이 나온 제품은 '추억의 도시락', '나래일반도시락' 등 주로 즉석 도시락 류였으며 건어물, 식물효소제품 등에서도 대장균이 검출됐다.

기준 세균수를 초과한 순대, 과자류도 적발됐다. 순대의 경우 기준치인 g당 10만 마리 이하를 6배 초과한 63만 마리가 검출된 경우도 있었다.


기준치가 g당 100마리인 황색포도상구균이 5600마리 검출된 조미오징어 제조업체도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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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은 관계자는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은 별도로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조리 후 2시간 내에 섭취하고 즉시 섭취가 불가능한 경우 반드시 10℃ 이하에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여름철에 어패류를 섭취할 때는 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에 주의해야 한다며 수돗물로 2∼3회 세척한 후 충분히 가열 조리해 섭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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