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 위생 점검 실시
구는 오는 13일까지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한다.
특히 1회 급식인원 500명 이상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가검물 수거검사를 한다.
검사항목은 조리식품 음용수 도마 칼 행주 등이며 검사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또 5월부터 9월까지 집단급식소 영양사, 조리사와 300㎥이상 대형식품접객업소 영업주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지수 문자전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문자 전송 서비스는 신청자에 한해 제공되며 일별 식중독 지수와 지수별 식품취급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은 동작구 보건위생과(☎820-9408)에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에서 선정한 사업수행기관인 푸드원텍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식중독예방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진단 결과 업소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 신청을 받아 7개 시설을 진단 대상으로 선정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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