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거점도시 조성이라는 목표로 2001년 1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 파주시와 LH가 공동시행하며 파주 교하읍 일대 954만9000㎡에 총 8조 7000억원을 들여 조성한 곳이다. 본격적인 입주는 2009년 6월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 말까지 1만4261세대가 입주했다.
국토부는 이번달 17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김포한강신도시와 함께 운정신도시가 수도권 전·월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국토해양부는 하반기 입주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함과 동시에 신도시 기반시설이 제때 설치되도록 살필 계획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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