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3.5t 미만 경유차인 카니발, 무쏘, 스타렉스와 포터, 봉고 등 중소형 화물차량의 조기 폐차 보조금은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 3.5t 이상 대형화물차, 버스 중에서 배기량 6000cc이하는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6000cc 초과는 6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폐차 보조금이 인상됐다.
시는 이에 앞서 저공해조치 권고차량인 1998~2002년식 6586대 차량소유주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내용을 알리고 있다. 시는 최근 3년간 1218대의 경유 차량 소유주가 조기 폐차를 신청해 총 10억849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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