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8월까지 입주 예정 아파트가 수도권 2만1003가구, 지방 2만2900가구 등 전국 4만4903가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월별로는 6월 1만9264가구, 7월 1만6206가구, 8월 9433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서는 구로 천왕 1204가구, 양천 신정 1885가구, 강남 세곡 407가구 등 6월 SH공사의 대규모 단지 입주로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났다.
주체별로는 공공에서 2만1202가구를 공급하고 민간에서 2만3701가구가 예정돼 있다.
규모별로는 85㎡ 이하가 3만4028가구, 85㎡ 초과가 1만875가구로 집계돼 최근 선호되는 중소형 주택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