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재 HF 사장은 "주택금융시장의 안정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금융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향후 쌍방·다자간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다양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기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발행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커버드본드(CB)가 언급됐다.
임주재 사장이 개회사에서 유동화증권(MBS)과 CB가 향후 국내 주택금융시장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고, 세션 발표자들도 아시아 주택금융시장 발전방안에서 CB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시아권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협조 장치 필요성도 제기됐다.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모기지 시장이 성장중인 아시아지역에서는 금융안정과 모기지 및 장기 채권시장 발전을 위해 공공 주택금융기관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세안+3개국의 역내 채권시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아시아채권시장이니셔티브(ABMI)가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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