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변함이 없는 1085.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독일과 프랑스가 그리스 사태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낸 가운데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저가인식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데 따라 환율은 낙폭을 만회했다.

조재성 신한은행 연구원은 "주말 미국시장 반등과 그리스 문제 해결 기대감으로 환율은 급락세로 출발했지만 저가 결제수요와 유로화 반락에 따른 숏커버 등장으로 낙폭을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정책당국의 스무딩이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폭은 제한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일 환율도 유로존 상황에 따라 향방을 달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사태가 다소 완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높다. 다만 정책 당국이 미세조정에 나서는 가운데 큰 폭의 변동성은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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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연구원은 "그리스 문제에 대한 뉴스에 따라 환율이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당국의 스무딩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따른 변동성 축소와 환율 안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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