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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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세계 식량안보와 농업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굵직한 국제총회들이 22일부터 유럽에서 잇달아 열린다.


김재수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은 22, 23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농업장관회의와 2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GRA(농업온실가스에 관한 국제연구연맹)장관회의에 이어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총회(25일~7월2일, 이탈리아 로마)에 참석한다.

G20농업장관회의에서는 농산물 가격 변동성 완화를 위한 각료 선언문과 행동 계획을 만들어 이를 11월3, 4일 프랑스 칸느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다. 각료 선언문과 행동계획에는 농업생산 및 생산성 향상, 시장정보와 투명성, 국제 정책공조 강화, 취약계층에 대한 가격 변동성 영향 약화, 농산물 파생상품 시장의 투명성 등이 담길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식량안보를 위해서는 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투자 증대와 개도국의 농업발전을 위한 선진국의 자본과 기술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식량 수출국과 수입국, 선진국과 개도국 입장이 균형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맡는다는 구상이다.


6월24일에 개최될 'GRA 장관회의'를 통해서는 그 간 추진돼 온 GRA(농업 온실가스 국제 연구연맹)가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를 통하여 정식 회원국으로 참여한다. GRA는 농업분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도 식량 생산을 증대할 수 있는 녹색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적 연구 협력체로서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약 35개 국가가 가입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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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개최되는 제37차 FAO총회에서는 FAO 차기 사무총장 선거가 실시되며, 2012-13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의결, 회원국 분담금 비율 확정, 이사국 선출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차기 사무총장에는 오스트리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이란, 이라크, 스페인 등에서 6명이 출마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농업, 농촌발전에 있어 여성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여성농업인 5개년 계획 등 여성농업인 관련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고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FAO총회에 이사국이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 의장국 자격으로 참석한다. 또 이번에 이사국으로 재선출될 예정이다. 이번에 이사국으로 선출되면 우리나라는 1989년부터 9회 연속 이사국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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