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헤지펀드 투자자 윌리엄 애크맨 퍼싱스퀘어 최고경영자(CEO)가 고정자본을 끌어 모으기 위해 기업공개(IPO)를 고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외신이 17일 보도했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크맨 CEO가 IPO를 통해 수십억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크맨 CEO는 이에 대해 언급을 피하고 있다.

소식통은 장기투자를 하는 애크맨 CEO가 경쟁펀드들 때문에 장기투자로 자금을 끌어모으는 것이 힘들다는 소식을 들은뒤 단기간에 자금을 끌어모을 수 있는 수단으로 IPO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크맨은 지난해 기준으로 JC페니 지분 26%를 공동 보유하고 있으며 제너럴그로스프로퍼티스 등에도 장기투자를 하고 있다.

애크맨은 지난달 25일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처음으로 IPO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퍼싱스퀘어는 최근 몇 달간 고정자본 마련을 위한 대안을 모색해왔다”면서 “거의 결론에 도달했으나 적절한 시기가 올 때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썼다.

AD

이어 “퍼싱스퀘어 자본에서 소위 고정자본이라 말하는 것은 장기투자자들과 제휴 회사의 자금 8% 뿐”이라면서 “고정자본을 늘리면 시장과 투자자들이 투자에 적극 나서지 않을 때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여러 기업의 지분 보유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크맨 CEO는 올해 후반이나 내년에 IPO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의원 기자 2u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