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외무공무원 공채 최종 합격자 29명… ‘女風’ 주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5급 외무공무원 합격자의 여성 비율이 낮아졌다. 2009년(48.8%)을 제외하고 2007년부터 줄곧 60%대를 유지했던 여성 합격 비율이 올해는 55%에 그쳤다.
16일 행정안전부는 2011년도 5등급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29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들은 2차 시험 합격자 38명 가운데 3차 시험(면접)을 통과한 인원으로 ▲외교통상직 26명 ▲영어능통자 2명 ▲러시아어능통자 1명 등이다. 하지만 올해 처음 실시된 아랍어능통자 분야는 논술형시험인 2차 합격자가 없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지 못했다.
최고득점은 2차 시험에서 71.62점을 받은 외교통상직의 정형권(남·26세)씨가 차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러시아어능통자 분야의 김수인(여·35세)씨, 최연소 합격자는 영어능통자 분야의 윤한슬(여·22세)씨다.
특히 여성합격자는 총 16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5.2%를 차지했다. 2010년 60%에 비해 4.8%p 감소해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6세로 지난해보다 0.4세 높아졌고 연령대별로는 26~29세가 51.7%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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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시행된 응시상한연령 폐지에 따라 30세 이상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10.3%(3명)를 차지했다. 이는 17.1%(6명)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6.8%p 하락한 것이다.
한편 올해 5등급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에는 지난해보다 229명 감소한 총 1659명이 지원해 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들은 6월17일부터 20일까지 동 사이트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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