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15일 보건복지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 후 긴급 회의를 가진 후 이 같은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의약분업 이후 처음 갖는 분류 논의임에도 불구, 전문의약품의 일반의약품 전환에 대한 명확한 의지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안전성이 확보된 전문의약품의 일반의약품으로의 전환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떠한 의약외품 분류 결과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의약품분류소위 결과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16일 오후 3시 긴급 상임이사회를 소집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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