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5일 성내천 물놀이장 개장 … 8월 말까지 무료 개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내천 물놀이장이 15일 개장한다. 2004년 개장 이후 성내천 물놀이장은 연간 31만명(2010년 기준)이 찾는 대표적인 도심 속 개울가로 매년 동심을 사로잡아 왔다.


◆연간 31만 명 찾는 서울 대표 개울가...위생, 안전, 편의시설까지 갖춰 인기만점

성내천 물놀이장은 축구장보다 1.5배나 긴 160m의 길이지만 폭은 3~5m에 불과해 많은 아이들의 물놀이 안전지도에 적합하다. 수심도 30cm~80cm로 어린이들이 맘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주 1회 수질측정을 통과한 2000톤(t)의 1급 지하철 용출수와 지하수를 이용해 엄마들의 수질 걱정을 덜었다.

성내천 물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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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전·후에는 고압세척기로 수조를 청소하고 수시로 오물을 수거하는 등 청결 상태도 유지할 계획이다.

구는 성내천 물놀이장 이용객이 매년 늘고 있는 만큼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했다.


우선 7명의 안전요원과 1명의 간호조무사가 물놀이장 벽천분수대 주변에 상시 위치해 사고에 대비한다.


튜브 등 구명용품도 어린이들의 신체구조에 맞춰 준비돼 있다.


또 응급처치를 위한 비상 구급 키트를 3개 소에 비치하는 한편 송파소방서 119구조대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도 구축했다.


송파구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성내천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막 15개소와 남·여 화장실 각 4개소, 남·여 탈의실 각 5개소, 샤워장 5개소, 탈수기 4대, 음수대 3개소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쾌적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성내천 물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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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바로 옆에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빛나는 성내천이 흘러 도심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각종 어류와 수초를 접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모든 것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엄마들의 지갑 걱정도 없다.


8월 31일까지 77일간 운영되는 성내천 물놀이장의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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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도 이용 가능하며, 태풍이나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송파구청 치수과 (☎ 2147-334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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