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LTE 상용장비 본격 구축..7월 상용화 '카운트다운'
LTE 상용장비 입고, 서울 광화문·경기 오산·부산 서면 지역 시험망 운영 실시
LG유플러스는 4세대 LTE 상용장비 물량이 입고됨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부산,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LTE 상용장비 구축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서울 종로 소재 기지국사에 LTE 기지국 장비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740 전일대비 10 등락률 +0.06% 거래량 856,764 전일가 16,73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유심 무료 교체·업데이트 100만건…교체율 5.9% 류제명 차관 "피지컬AI에 향후 3년 집중투자"…월드IT쇼 개막(종합) LG유플러스, '월드IT쇼' 첫 단독 전시…보이스 AI 선보여 (부회장 이상철)가 롱텀에볼루션(LTE) 상용장비를 본격 구축한다. 7월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모습이다.
14일 LG유플러스는 4세대 LTE 상용장비 물량이 입고돼 서울 및 수도권, 부산,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LTE 상용장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LG-에릭슨, 삼성전자,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의 LTE 장비로 시험망을 운영, 최적화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서울 광화문, 경기 오산, 부산 서면 등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LTE 투자비 및 운영비를 절감하고 정부의 그린 IT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LTE에 뱅크기지국을 집중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클라우드 개념의 뱅크기지국은 LTE 전체 기지국 중 40%에 달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및 패드 확산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광케이블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로드엠(ROADM) 등 LTE용 대용량 광전송장비의 전국망도 함께 구축된다.
광전송장비 로드엠은 40Gbps 수준의 채널 속도와 총 80개 채널로 구성이 가능해 최대 초당 3.2Tbps의 대용량 트래픽을 전송할 수 있다. 콤팩트디스크 550장 분량의 방대한 정보를 1초 만에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TE 상용서비스 시작과 함께 LTE 모뎀과 라우터를 출시, 고속의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 4·4분기 초에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과 LTE가 동시에 지원되는 듀얼모드 단말기가 출시되며 내년 중반 전국망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LTE 싱글모드 단말기가 출시된다.
LTE는 수신과 발신 대역을 각각 10MHz로 활용하면 기존 3세대(하향 14.4Mbps) 서비스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5배 빠른 73Mbps(하향)를 제공한다. 상향은 36Mbps다. 1.4GHz 영화 한편을 내려받는데 기존 3세대 서비스가 7분 걸리는 반면 LTE 소요시간은 2분에 불과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LTE 서비스를 위한 교환기, 기지국, 광중계기, 광전송장비 등에 올해 8500억원, 내년 4000억원 등 총 1조2500억원을 투자한다. 내달 초 서울 및 수도권, 부산, 광주지역의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으로 LG유플러스는 오는 9월 말까지 서울 및 수도권 전체와 대부분의 광역시까지 LTE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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