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광교 e편한세상'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김종인 DL DL close 증권정보 000210 KOSPI 현재가 61,4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97% 거래량 57,279 전일가 62,000 2026.05.14 10:17 기준 관련기사 韓대기업 중동에 법인 140곳 운영… 삼성 28곳 '최다' "턱없이 부족하다" K열풍에 외국인 몰려오는데 서울 호텔 2029년까지 부족[주末머니] 한화-DL, 원료공급가 인상 수용 가닥…여천NCC 3공장 사실상 폐쇄 부회장은 지난해 4월 전면에 나서서, 국내 최초 에너지 50% 절감형 아파트를 공개했다. 정부도 올해 들어서야 '2020년까지 그린홈 200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는 점에서 민간에서 한 차원 빠른 행보를 보인 셈이다. 에너지 절감형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했거나 정부 정책에 맞춰 나가려는 여타 다른 건설사와는 다른 행보로도 해석된다.


대림산업의 에너지 절감 기술은 '스마트 에코(SMART ECO) e편한세상'으로 통칭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지능형 친환경·저에너지 기술이 집약한 이름이다.

대림산업은 이름에 걸맞는 기술를 축적키 위해 2006년부터 국토해양부, 연세대학교 등과 함께 국책연구를 펼치고 있다. 이어 송도국제도시 연세대학교 캠퍼스에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그린홈 플러스)' 모델을 구축하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교 e편한세상은 이같은 과정을 걸쳐 개발된 기술들이 종합적으로 적용된 결정체다.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 모델은 2008년 1월 개정된 표준주택대비 냉난방 에너지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상용화된 그린 홈 모델로 세대 내부와 공용부에 총 27가지의 최신 녹색 기술이 상용화되어 완성된다.


광교 e편한세상의 가구 내부는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총 13가지의 기술이 적용됐다.


먼저 특수 단열재가 적용됐다. 기존 스티로폼 대비 15% 정도 단열성능이 우수한 신소재 단열재를 벽 안에 넣었다. 이어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3중 유리에 은(銀)성분을 함유한 소재로 코팅한 양면 로이(Low Emissivity) 삼중 유리 거실 창호에, 로이 코팅을 적용한 복층 유리 이중 시스템 창호를 침실 창호에 끼워 열의 출입을 막았다. 현관문, 발코니 출입문 등 가구 내부에 설치되는 문의 단열성능도 법적 기준 대비 1.5배에서 최고 2배까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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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공용부에는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는 자동 제어 시스템과,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포함, 총 14가지의 기술들을 적용했다. 지하 주차장에는 자동적으로 조도조절이 가능한 'LED 자동 조명 제어 시스템'을 설치해 기존의 지하주차장 대비 소모 전력량을 최고 50%이상 절감했다. 이어 태양광 발전 시스템, 풍력 발전 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 자연을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아파트 단지 요소요소에 설치해 에너지 생산부터 소비까지 최대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장기 경기 침체로 신규 사업장의 분양이 이어지지 못해 50% 절감형 아파트 등 신규 녹색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선보이지 못했다"며 "향후 경기 상황에 따라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를 계속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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