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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수입↓...美 4월 무역적자 올들어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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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면서 미국이 지난 4월 무역적자폭을 대폭 좁힌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지시간) 뉴욕타임스 (NYT) 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4월 미국의 상품수출이 1264억 달러, 서비스 수출액 491억달러로 총 수출액이 1756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3월대비 1.3%,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늘어난 수치다.

수출증가의 원인은 가격 경쟁력이다.

신훙국으로부터 주문이 늘면서 제품 가격은 상승했지만, 계속된 달러화 약세로 실질 가격은 오히려 떨어지거나 비슷했다.
반면 수입은 한달전보다 0.4% 감소한 2192억 달러에 그쳤다.

자동차와 부품 수입이 28억2000만 달러 준 1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원유 수입도 24억2000만 달러 줄었다.

특히 일본 대지진 영향에 일본산 수입이 역대 최대인 30억 달러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적자는 전달보다 6.7% 감소한 437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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