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우리나라 성인 대다수는 자신의 절친에게 빌려줄 수 있는 최대 금액이 '100만 원'이라고 답했다.


10일 여성포털 마이민트(www.mimint.co.kr)가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회원 370명(30대 245명, 40대 125명)을 대상으로 '신용 금전 거래'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3.2%가 100만원을 선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100만 원(63.2%), ▲500만 원(12.4%), ▲300만 원(9.5%), ▲1000만 원(7%), ▲3000만 원 이상(5.1%), ▲1500만 원(1.4%), ▲2000만 원(1.4%)으로 나타났다.


'돈거래 시 차용증 작성의 필요성이 있을까'란 질문에 대해서는 67.3%가 '그렇다'고 답했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의 65.1%(241명)는 친구와 돈거래를 해봤다고 했지만 차용증을 써 본 비율은 돈거래 경험자의 14%(34명)에 불과했다.


아울러 '돈거래 때문에 사이가 멀어진 지인이 있다'는 비율이 48.1%였고 '빌려준 돈을 못 받은 경우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58.9%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성인은 1000만 원의 급전이 필요할 때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까. 조사 결과 부모님, 은행 대출, 형제/자매, 배우자/애인, 기타, 친구, 신용카드 대출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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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우자가 절친에게 1000만 원을 빌려 주겠다고 한다면 어떻게 반응하겠나'라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57.3%가 '상대방 불문하고 돈거래는 반대하는 입장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상환 능력 있는 상대방이라면 대여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35.9%였고 '상환 능력 없는 상대방이라도 대여 찬성한다.'라는 응답은 6.8%로 가장 낮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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