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범행이 계획적·지능적인데다 피해 지점에 큰 타격을 입혔으며 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훼손했다는 점 등에서 죄질이 가볍지 않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김씨가 겪게 된 고통이 결코 적지 않다는 점에서 형량을 다소 감경했다"고 판시했다.
한편 범행 이후 제과점을 폐업한 김씨는 현재 자작극으로 피해를 입은 경쟁업체와 가맹점주들이 수십억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해 피소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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