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번천 첫번째 억만장자 수퍼모델 되나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브라질 출신 세계적인 톱모델 지젤 번천(Gisele Bundchen·사진)이 세계 최초 억만장자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일자를 통해 7년 연속 모델 소득순위 1위 자리를 유지한 지젤 번천이 머지않아 세계 최초 억만장자 모델 자리를 꿰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포브스는 번천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면서 베르사체, 디오르 등 명품 브랜드 모델 활동에 따른 엄청난 수입을 챙기고 있을 뿐 아니라 엑세서리, 화장품, 속옷 분야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자체 브랜드를 구축하며 추가 소득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번천이 브라질 속옷 전문회사인 호프(Hope)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브랜드를 선보인 것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지젤의 소득 증대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브라질 현지 언론들 사이에서는 번천이 속옷 브랜드 덕분에 1900만달러 가량을 추가 소득으로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AD
번천의 연 수입은 해가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 지난해 4500만달러(약 490억원)로 2009년도 2000만달러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난 소득을 거뒀다.
포브스가 평가한 모델계 '3대 수입왕'은 지젤 번천과 하이디 클룸, 케이트 모스 등이다. 모델에서 여성 사업가로 변신한 클룸은 2000만달러를 벌었고, 모델과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모스의 수입은 1350만달러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