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자연주의에 초점을 맞추는 ‘에코라이프(Eco-lif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코라이프족들은 불필요한 전기 소비량, 일회용품 사용 등을 최소화하면서 가전, 생필품 등을 구매할 때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에코라이프를 실천하고 인증샷을 찍어 팬들에게 환경보호를 알리는 스타들의 움직임으로 에코라이프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박진희는 최근 자신의 ‘전기자동차’를 공개했으며, 공효진은 화초키우기, 자전거타기 등을 제안하는 환경 에세이 ‘공책’을 출간했다. 또, 에코백 매니아인 최강희는 화장실 핸드 드라이어 대신 손수건 사용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덕분에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1인당 평균 소비량은 2005년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고 각 기업에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 LG휘센 슈퍼 인버터 = LG전자 휘센 에어컨을 사용하면 시원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지구를 지킬 수 있다. 효율 좋고 전기료 절감하는 ‘슈퍼 인버터’를 도입했기 때문.


이 기술은 처음에 강한 힘으로 냉방한 후 적정 온도를 유지해줌으로써 전기료를 정속형 대비 88% 절약하고 냉방시간은 3배 이상 단축시킨다.


이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때문에 잣나무 104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LG휘센은 에너지 소비효율이 1등급이기 때문에 냉방효율이 높아 5등급 가전보다 최대 30~40%의 소비전력이 절감된다.


◆ 소니 무수은 배터리 = 해양 및 토양 오염, 생태계 파괴와 인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폐건전지의 ‘수은’의 심각성은 잘 알려져 있다.


소니코리아는 수은 건전지에 따른 지구오염을 막기 위해 세계 최초로 친환경 무(無)수은 소형 알카라인 전지를 출시했다. 기존 소형 알카라인 전지는 아연과 전해액의 반응으로 발생하는 수소가스를 억제하기 위해 수은을 사용했지만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기존에 필수적으로 사용돼 온 수은을 독자적인 기술로 제거했다.


소니는 세계적으로 연간 3억 개의 무수은 산화은 전지와 미니 알카라인 전지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무수은 미니 알카라인 전지와 기존 무수은 산화은 전지를 통해 연간 470kg의 수은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 이니스프리 & 비욘드 = 화장품에도 에코 바람이 불고 있다.


푸른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인 ‘그린 캠페인’을 실시 중인 이니스프리는 2003년부터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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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화장품 공병을 모아 생활 속 재활용의 소중함을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한 이 캠페인을 통해 2010년 9월 기준으로 총1만1440kg의 공병이 수거됐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80.51그루의 식수효과가 있다.


에코 뷰티를 표방하고 있는 LG생활건강 비욘드는 ‘네이처 캠페인’을 통해 재활용, 자연주의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에코 뷰티 비욘드의 10가지 약속’을 내세우고 화장품에 함유된 화학성분,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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