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환경도 책임진다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미국 뉴욕시의 행정을 책임지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지구 남반구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열린 '제 4회 C40 세계 도시 기후정상회의(C40 Large Cities Climate Summit)'의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기 때문이다.
세계 기후회의로 부르는 C40는 전 세계 온실가스의 80% 이상을 배출하는 대도시들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5년 발족한 협의체로 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블룸버그 시장이 세계 기후 회의 수장자리에 앉은 것은 미국 최대도시인 뉴욕 현직 시장과 세계적인 갑부라는 유명세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시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뉴욕시 이산화탄소 줄이기 운동을 벌였고 발리 기후변화회의와 기후변화 관련 유엔 고위급 회담에도 참석하는 등 꾸준히 환경운동가로서도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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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 거물이자 전문경영인에서 유명 정치인으로 활동중인 블룸버그가 다시 환경운동가로 거듭나면서 그가 보여줄 변신의 끝이 어디인지 주목된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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