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임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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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산관리 분야에 전사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일 열린 제 42기 대우증권 정기주주총회에서 임기영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리테일 혁신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개인금융자산 유치를 위해 전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리테일 혁신은 국내에서 확고한 1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과제이며 대우증권의 미래가 걸린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변화의 과정에서 수반되는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인원 비용의 감축보다는 자원의 효율적 배분 및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사적인 1인당 생산성 영업수지율 등을 해외 유수의 IB들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임 대표는 최근의 금융 보안사고와 관련,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철저한 보안을 통해 금융사로서의 신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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