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중국 프로축구리그 다롄 스더의 박성화 감독이 성적부진의 이유로 경질됐다.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30일 다롄 스더의 박성화 감독이 성적 부진 이유로 경질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다롄 스더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박 감독의 경질을 공식화했다.

중국 프로축구리그에 진출한 4명의 K리그 출신 감독들 가운데 지난 23일 경질된 김학범 허난 전예 감독에 이어 두 번째 경질이다.


다롄 스더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박 감독이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이끌어왔지만, 선수들의 부상과 팀내 여러 상황이 얽히면서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구단 이사회는 팀의 변화 모색 차원에서 박 감독을 경질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지난 해 하위권에 맴돌던 다롄 스더를 6위까지 끌어올렸지만, 올시즌 9라운드까지 2승2무5패로 12위에 랭크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열린 산둥 루넝과의 경기에서 0-3으로 패한 것이 경질의 결정적인 이유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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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다롄 스더와 오는 12월까지 감독 계약을 체결했지만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현재 다롄스더에는 안정환, 전광진, 김진규가 활약하고 있으며, 중국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약중인 한국 감독으로는 이장수 베이징 궈안 감독과 장외룡 칭다오 중넝 감독만이 남아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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