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포스코의 일관제철소 건설부지 매입에 반대하는 인도 동부 오리사주의 주민들이 28일 경찰관 8명과 운전사 1명 등 9명을 인질로 잠시 잡고 있다가 풀어줬다.


29일 인도의 PTI 통신사에 따르면 오리사주 딘키아 구역의 파타나 마을 주민들이 이들 9명을 납치해 5시간 동안 인질로 잡고 있다가 보내줬다.

인질들은 자신들이 포스코가 계획한 부지매입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민들을 설득해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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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는 이번달 초 포스코의 제철소 건설사업에 대해 최종승인 했다. 2005년 사업을 시작한 포스코는 부지매입과 관련해 농지와 산림보호를 주장하는 현지인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사업을 거의 중단하다시피했다.

포스코는 정부 승인 이후 현지인들의 시위격화에 대비해 사업현장에 경찰을 배치해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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