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의 대부' 스콧-헤론 별세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랩의 대부'이자 대중매체를 비판한 곡 '혁명은 텔레비전에 나오지 않는다'로 잘 알려진 길 스콧-헤론이 2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28일 뉴욕타임즈는 스콧-헤론의 친구 도리스 놀란을 통해 그가 유럽 여행에서 돌아온 뒤 건강이 악화됐고, 이날 오후 뉴욕 세인트 루크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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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음악인이었고 사회운동가였던 스콧-헤론은 사회정치적 노랫말과 간결한 타악 연주로 랩 음악의 기반을 닦는 데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가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랩의 대부'로 불렸다.
그는 1970년대 뉴욕 할렘에서 유명한 '혁명은 텔레비전에 나오지 않는다'를 처음 녹음했고 이후 십여개가 넘는 앨범을 냈다. 지난해에는 2007년 녹음을 시작한 앨범 '나는 여기가 낯설다'를 발매하기도 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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