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다음주 태블릿용 OS 공개한다"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음주 태블릿용 윈도우 운영체제(OS)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27일 블룸버그통신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MS가 기술시연회를 열고 엔비디아의 테그라(Tegra)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하드웨어에 태블릿용 윈도우OS를 구동해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 등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테그라 프로세서는 ARM의 CPU가 탑재된 모바일용 칩셋으로 올해 초 발표된 테그라2는 ARM Cortex-A9 듀얼코어를 채용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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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블릿 시장은 애플의 ‘아이패드’가 장악하고 있으며 경쟁업체들은 아직 이에 상당할 만한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MS가 다음주 새 OS를 공개한다고 해도 출시는 내년쯤이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MS는 일단 기술실증을 통해 하드웨어 제조사들로부터 수요를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세계 IT시장에서의 영향력 감소로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이주 초 2012년부터는 새 OS ‘윈도우8’ 기반 하드웨어가 출시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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