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만 금융 당국이 대만 은행권의 위안화 비즈니스 허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 보도했다.


대만 금융감독위원회는 위안화 업무를 대만 은행권의 모든 해외 지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대만 은행권은 홍콩에 있는 지사를 통해서만 위안화 소매 대출, 무역 금융 등 위안화 업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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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 대만 금융 당국이 은행권의 모든 해외 지점에서 위안화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 범위를 확대할 경우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대만 기업과 대만 및 홍콩 밖에서 사업을 하는 일반 개인, 기업들도 은행권 위안화 업무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대만 금융감독위원회의 리지추 회장은 "우리가 대만 은행 해외지점에 위안화 업무를 허가하지 않는다면 대만 은행들이 고객을 외국계 은행에 뺏기는 부작용이 나오게 될 것"이라며 "해외 은행들은 대부분 위안화 업무에 개방적이다"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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