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정은 7000만弗 유출초 전환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수출호조로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확대됐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18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이후 14개월째 흑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승용차, 선박, 석유제품 등의 수출 호조로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전달 27억5000만달러에서 39억3000만달러로 증가했다.


4월중 수출(통관기준)은 491억5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1% 증가했다. 한은은 "승용차를 제외한 석유제품, 선박, 철강제품 등 주요 품목의 전년동기대비 수출증가세가 전월보다 둔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본원소득수지는 12월 결산법인의 대외배당금 지급 등으로 적자 규모가 전달 8억6000만달러에서 15억8000만달러로 확대됐으며 이전소득수지는 2억4000만달러에서 2억9000만달러로 적자규모가 소폭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지적재산권 사용료 지급 등이 줄면서 적자규모가 전달 3억3000만달러에서 1억8000만달러로 축소됐다.


지난달 자본, 금융계정은 전달 5억2000만달러 유입초에서 7000만달러 유출조로 전환됐다.


직접투자는 해외직접투자가 줄면서 유출초 규모가 전달 13억4000만달러에서 7억4000만달러로 축소됐으며 증권투자는 외국인의 채권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식투자도 큰 폭의 순유입으로 전환됨에 따라 유입초 규모가 전달 7억2000만달러에서 45억8000만달러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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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투자는 유출초 규모가 전달 6억5000만달러에서 6억1000만달러로 소폭 축소됐다.


한편 준비자산은 월중 30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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