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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바'에 가장 놓고 싶은 술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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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퇴근 후 집에서 조용히 한 잔의 술을 기울일 수 있는 나만의 바(Bar).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홈 바가 생긴다면 직장인들은 과연 어떤 술로 그 곳을 채우고 싶어할까?

하이트진로 그룹의 위스키 계열사 '킹덤'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5주동안 전국 성인 남녀 1120명을 대상으로 '술과 관련한 다양한 설문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우선 나만의 바(Bar)가 생겼을 때, 가장 많이 구비해 놓고 싶은 술로 '위스키'가 39%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와인'이 32%로 뒤를 이었다. 소주, 맥주보다는 조금은 값이 나가지만, 소장가치가 있는 위스키나 와인에 대한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한편 '맥주'는 무인도에 떨어졌을 때 꼭 가져가고 싶은 술에서 32%로 1위를 차지했으며 '위스키'(17%)가 그 뒤를 이었다.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월요일이나 업무가 많은 목요일 근무시간에 갑자기 당기는 술로도 맥주가 52%를 차지했다. 많은 직장인들이 지칠 때나, 더위와 갈증이 느껴질 때 차가운 맥주를 떠올리며 가장 선호하는 주류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자녀에게 술을 처음 가르칠 때에는 '소주'(38%)를, 결혼기념일에 배우자와 함께 하기 좋은 술로는 와인(74%)이 꼽히기도 했다.
하이스코트 장병선 상무는 "위스키가 구비해놓고 싶은 술 1위로 꼽힌 것은 원산지와 숙성연도가 다양성을 가지므로 희소가치가 있기 때문"이라며 "위스키나 와인은 개인적인 소유욕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소주나 맥주에 비해 특별한 날에 더 선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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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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