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웅진·대성·태광·유진 등 4개 그룹이 개인대주주의 지배력이 미치는 계열회사까지 포함해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하는 결합재무제표 작성 기업 집단에 선정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5일 제10차 회의에서 웅진·대성·태광·유진 등 4개 그룹을 결합재무제표 작성 기업집단으로 확정하고, LG·두산·한화·한진중공업·KCC·코오롱·현대백화점 그룹을 면제했다고 밝혔다.

결합재무제표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55개 기업집단 가운데 선정한다. 올해 결합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하는 기업은 삼성·현대차 등 기존 17개 그룹과 새로 포함된 4개 그룹 등 총 21개 기업집단이다.


코오롱의 경우 지분 추가취득 등에 의해 일부 계열회사가 연결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연결대상 계열회사의 자산·부채합계가 결합의 80%를 초과해 추가적으로 결합재무제표 작성 대상에서 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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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머지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인 한국토지주택공사, SK 등 27개 기업집단은 한국형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특례조건을 충족해 작성이 면제 됐다.


한편, 결합재무제표 제도는 IFRS 도입에 따라 2011사업연도까지 한시적으로 운용한다. 금융위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결합재무제표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작성부담에 비해 회계정보로 서 유용성이 크지 않다는 의견에 따라 2012사업연도부터는 폐지한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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