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4일 6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과제로 부자감세 철회, 전월세 상한제, 반값 등록금 대책을 꼽았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흐르는 물처럼 낮은 데로 임해서 국민을 받드는 정책이 민주당의 최고의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생고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면서 "통계청 발표를 보면 올해 들어서 우리 서민이 과일, 고기, 곡류 등 먹을 것을 줄였고, 술 소비가 늘었는데 정말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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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전월세 값은 8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서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를 유지하기 힘들어지는 상황인데도 MB정부는 부자감세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자신들만 잘 살면 된다는 생각을 이제는 버려야 한다. 서민들의 고통과 그 절박성을 이제는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손학규 대표의 '진보적 성장'에 대해선 "지금까지 MB 정부가 추구해온 외형적 성장이 아닌 실질적으로 서민과 중산층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성장, 복지가 성장의 한 축이 되는 그러한 성장을 의미한다"며 "민주당이 이러한 서민들의 민생고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수권정당으로서의 정책과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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