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조선·해운 박람회 노르시핑서 드릴십·그린십 차별화 마케팅


노르시핑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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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국 조선업계가 21세기 새로운 10년을 책임질 차세대 선박을 대거 선보이며 '조선강국'의 위상을 재확인한다.

국내 10개 기업은 23일(현지시간)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노르웨이 오슬로 릴레스트롬에서 막을 올린 세계 최대 조선ㆍ해운 박람회인 '노르시핑 2011'에 참가해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노르시핑은 그리스 포시도니아, 독일 함부르크 국제조선해양박람회(SMM)와 함께 '세계 3대 선박 박람회'로 불린다. 2010년대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다음은 무엇인가?(What's Next?)'라는 주제에 맞게 향후 미래를 책임질 조선ㆍ해운시장 전망에 초점을 맞춰 52개국, 약 1100개 업체가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남상태 한국조선협회 회장(대우조선해양 사장)

남상태 한국조선협회 회장(대우조선해양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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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은 27일까지 이어지는 박람회 기간 동안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각사 CEO들도 오슬로 현지로 날아가 'VIP마케팅'으로 바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조선협회 회장 취임 후 단체장 자격으로 해외무대에 첫 데뷔하는 남상태 한화오션 한화오션 close 증권정보 042660 KOSPI 현재가 120,4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82% 거래량 1,251,981 전일가 121,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투자금 부족, 반대매매 위기...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변동성 속 기회 찾는 투자자들...4배 주식자금으로 담아둬야 할 종목은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사장은 회사 일정 이외에 주요국 참석자들과 조선ㆍ해운 분야 협력을 위한 크고 작은 일정을 소화하게 되며 오병욱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홍경진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투자금 부족, 반대매매 위기...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변동성 속 기회 찾는 투자자들...4배 주식자금으로 담아둬야 할 종목은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부회장, 정홍준 성동조선해양 회장, 김인동 SPP조선 사장 등도 선주사, 오일 메이저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 그랜드 호텔 오슬로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리셉션 행사는 10개사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450여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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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동안 홍보 및 친목 도모에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 올해는 CEO가 참석한 업체중 박람회 기간내 기 추진해온 수주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 계약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박람회를 대변하는 단어는 '오프쇼어(Offshore)'다. 출품작 상당수가 해상 자원개발을 위한 선박, 구조물에 집중돼 있는데, 올 들어 국내 조선 빅4의 수주 실적의 상당수가 이 부문에 집중돼 있는 점과도 맥을 같이 한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는 홍보 대상 선종 을 중국, 일본, 유럽 조선업계가 아직까지 한국을 쉽게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분야로 정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한국조선협회 소속 8개 회원사는 245㎡ 면적의 한국관을 구성해 주력 제품의 모형을 전시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7척을 수주한 자체 개발한 드릴십을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close 증권정보 010140 KOSPI 현재가 30,150 전일대비 900 등락률 -2.90% 거래량 8,383,407 전일가 31,0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기회가 왔을 때 크게 살려야...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과 STX조선해양은 액화천연가스 생산ㆍ저장ㆍ하역설비(LNG FPSO)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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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준 성동조선해양 회장

정홍준 성동조선해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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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것에 맞물려 대우조선해양은 1만3500TEU(20피트 컨테이너)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모형과 함께 AP-몰러 머스크로부터 수주한 세계 최대 1만8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홍보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만3100TEU급 컨테이너선, HD현대미포 HD현대미포 close 증권정보 010620 KOSPI 현재가 223,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23,000 2025.12.12 15:30 기준 관련기사 "변화 걱정 안다, 미포 저력이 합병 동력"…HD현대重 CEO, 직원들에 손편지 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5년 내 매출 100조원 간다"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공식 합병…통합 법인 출범해 은 자동차나 트레일러를 실을 수 있고 배 앞부분은 크레인이 달려 있어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다목적 운반선인 컨로선(2만4000t급)을 선보이며, HJ중공업 HJ중공업 close 증권정보 097230 KOSPI 현재가 24,70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61% 거래량 854,520 전일가 24,5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HJ중공업, 3497억원 규모 부산 범천5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특징주]'군산 조선소 인수 추진 기대' HJ중공업, 3%대↑ "위험하고 돈 안 된다" 가덕도신공항 입찰, 10대 건설사 중 대우만 남은 이유 과 SLS조선도 컨테이너선 모형을 전시한다.


성동조선해양과 SPP조선은 각각 36㎡, 48㎡의 독립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전자는 6500TEU급 컨테이너, 18만t 벌크선, 해양플랜트 등을 전시하며, 후자는 '그린십'을 컨셉으로 친환경ㆍ연비절감 관련 개발 성과와 함께 3600TEU 컨테이너선, 탱커와 벌커 등 유럽에서 호응도가 높은 선종을 선보인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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