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대규모 상품권 부당거래 혐의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535,000 전일대비 52,500 등락률 +10.88% 거래량 144,664 전일가 482,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신세계,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2주마다 배송…신세계百, 프리미엄 쌀 정기구독 서비스 신세계百, 여름 쇼핑 수요 잡는다…최대 50% 시즌오프·할인 가 최근 상품권 불법 유통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나섰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23일 "상품권을 부당 거래한 혐의를 받고 서울 본점과 부산 센텀시티점 상품권 담당 부서가 조사를 받고 있다"며 "상품권 부당 거래를 통해 대규모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상품권 영업부서에서 실적에 대한 부담감으로 거래 실적을 과장하는 등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 조사를 받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은 대량의 상품권이 발행처인 신세계백화점에서 장외 상품권 거래업체로 흘러 들어가 현금화된 정황을 포착하고 상품권 발행이 비정상적인 유통 경로를 거쳤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 법인사업부 영업사원들이 판매 실적을 올리기 위해 상품권 도·소매업자들에게 타 기업체 명의를 도용해 상품권을 구입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와 관련, 이달 초 서울 중구 충무로 신세계 본사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상품권 발행·관리 내역 등을 분석중이며, 인근 명동에 위치한 대형 상품권 도매업체 4~5곳을 상대로 신세계와 거래한 사실이 있는지를 집중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이고 확인된 사실이 없는 만큼 지나친 확대 해석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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