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해적 4탄', 북미서 첫주 9000만달러 수입
[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지난 주말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개봉된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가 북미시장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죠니 뎁 주연으로 월트 디즈니사의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 4번째 작품인 '캐리비안 해적-낮선 조류'는 주말 이틀간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9010만 달러 (약 985억원) 을 벌어들였다.
앞서 2007년 개봉된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 3편인 '세상의 끝에서' 가 북미시장에서 개봉 첫 주말에 1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둔 것을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는 수치다.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는 영원한 젊음을 주는 샘을 찾아 떠나는 잭 스패로우 선장의 모험을 그렸다.
잭 스패로우는 자신의 배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해적 검은 수염의 배에 실려 영원한 맞수 바르보사와 스페인 함대와 경쟁을 벌이며 젊음의 샘을 찾는다.
잭 스패로우는 과거 연인이자 검은 수염의 딸인 안젤리카와 사랑 다툼까지 벌이며 좌충우돌 모험을 펼친다.
디즈니사는 2003년 '블랙펄의 저주'와 2006년 '망자의 함', 그리고 2007년의 "세상의 끝에서' 등 일련의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 3편으로 전 세계에서 무려 27억달러를 긁어모았다.
박스오피스 2위는 21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유니버설 픽쳐스사의 '신부들러리 (Brigesmaids) 가 차지했고, 천둥의 신 토르 (1150만 달러) 와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 (1006만 달러) 가 뒤를 이었다.
앞으로의 북미 영화시장 판도도 주목된다.
이번주 개봉될 '쿵푸팬더2' 와 "행오버 2" 는 북미시장에서 첫주 각각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릴것으로 기대된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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