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수출 삼국지에 주목<대우證>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우증권은 23일 제약업종에 대해 수출산업으로의 변신이 기대된다면서 한미약품 한미약품 close 증권정보 128940 KOSPI 현재가 449,5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1.01% 거래량 99,915 전일가 445,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 신설…4개 부문 통합 체제로 재편 북경한미, 창립 첫 4000억 매출 달성…배당 누적 1380억 그룹 환원 한미약품, R&D 비중 16.6%…매출·순이익 증가 속 투자 확대 , 녹십자 녹십자 close 증권정보 006280 KOSPI 현재가 144,800 전일대비 6,600 등락률 +4.78% 거래량 109,500 전일가 138,2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GC녹십자, 머크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 MOU GC녹십자, 1분기 영업익 117억…전년比 46.3%↑ GC녹십자, 짜먹는 소화제 '백초시럽플러스' 10㎖ 출시 , SK디스커버리 SK디스커버리 close 증권정보 006120 KOSPI 현재가 54,5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74% 거래량 16,888 전일가 54,1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SK이터닉스, 글로벌 투자사 KKR 인수 소식에 10%↑ SK플라즈마, 튀르키예에 1100억 기술수출…"역대 최대 규모" SK케미칼, 경남제약과 '노즈알' 공동판매…"약국 영업 강화" 이 이끌 제약 수출에 주목할 시점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권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점차 국내 영업만으로는 어려워지는 국면에서 몇몇 상위 제약사의 승전보는 국내 제약업에 새로운 지평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면서 "한미약품과 머크사의 아모잘탄 2차 계약, 녹십자의 독감백신 WHO PQ 인증, SK케미칼의 SID-530 유럽의약국 승인 등이 가장 눈에 띈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국내 제약업계가 의약품 메이저 시장인 유럽과 미국 진출하고 있다"면서 "유럽과 미국은 의약품 선진 시장임과 동시에 세계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대형 시장이기 때문에 이들 시장에 출시되면 대규모 매출뿐 아니라, 우수한 의약품 품질을 담보하는 지표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성과는 수출 품목이 완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그는 "완제품 수출은 국내 제약사들의 주된 수출 품목인 원료의약품보다 높은 수준의 시설, 운영능력, 생산능력 등에 대한 검증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라면서 "한미약품의 경우, 머크사와 아모잘탄 완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우수한 완제 합성의약품 생산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녹십자도 독감백신 완제품에 대해 WHO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은 완제품이 주된 수출 품목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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