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당시 푸틴 러시아 총리가 기증한 시베리아 호랑이 한쌍이 21일 인천 공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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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시베리아 호랑이 한 쌍은 19일 펜자와 로스토프 동물원을 각각 출발해 한국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모스크바로 이동했으며, 건강 검진 등의 절차를 마친 뒤 대한항공(KAL) 정기 항공편으로 모스크바를 출발한다.


외교부는 지난해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가 기증한 암수 호랑이는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의 상징이 되는 한편, 국내 호랑이의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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