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올해 임금협상 마무리..기본급 7만1000원 인상키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쌍용자동차가 2년만에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03620 KOSPI 현재가 3,895 전일대비 35 등락률 -0.89% 거래량 1,163,096 전일가 3,930 2026.05.14 14:16 기준 관련기사 '3년 연속 흑자' KGM, 황기영 대표 '동탑산업훈장' 도요타, 인도 공장 3곳 신설 추진…생산 3배로 늘린다 '픽업 튜닝의 모든 것' KGM 튜닝 페스티벌 개최 는 18일 9차 협상에서 기본급 7만1000원 인상안이 담긴 2011년 임금 협상 합의안을 도출했다.

회사 측은 지난 2년간 임금동결과 상여금 반납(250%)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회사 회생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대해 조금이라도 보상하는 차원에서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금 합의안 외에 별도 합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장학회 설립과 전 직원 단체개인연금보험 가입 등이다.

특히 쌍용차의 이번 합의안 도출은 회사 임단협 역사 이래 최단시간에 합의된 것이다. 회사 측은 대외적인 신뢰도 확보 및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성장발판 마련, 노사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잠정합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규한 노조위원장은 “지금은 무엇보다 회사 회생을 위해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합원 총회절차가 끝나면 총력 생산과 최고의 품질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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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동조합은 지난 2009년 민주노총을 탈퇴하고 독립노조를 설립하는 등 새로운 노사관계 정립에 있어 전기를 마련했으며, 지난해 산업계 전반에 걸쳐 커다란 이슈였던 노조 전임자 타임오프제를 국내 업계 최초로 전격 합의함으로써 원만한 해결에 기여했다.


이유일 사장은 “노조의 협력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2011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면서 “회사 정상화와 마힌드라와의 새로운 출발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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