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株, 하반기부터 성장세 회복 기대<대신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신증권은 17일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하반기부터 성장세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신약개발을 기반으로 한 R&D 모멘텀이 부각될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0640 KOSPI 현재가 96,2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1.58% 거래량 14,256 전일가 94,700 2026.05.14 14:17 기준 관련기사 동아제약 '듀오버스터 민트볼', 출시 1년 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동아제약, 어린이 구강건강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동아제약, '얼박사 제로'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캔 돌파 과 독감백신 및 혈액제제 수출이 기대되는 녹십자 녹십자 close 증권정보 006280 KOSPI 현재가 143,100 전일대비 4,900 등락률 +3.55% 거래량 79,779 전일가 138,200 2026.05.14 14:17 기준 관련기사 GC녹십자, 머크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 MOU GC녹십자, 1분기 영업익 117억…전년比 46.3%↑ GC녹십자, 짜먹는 소화제 '백초시럽플러스' 10㎖ 출시 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지난해의 기저효과로 인해 성장률 둔화는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신제품 출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상반기 출시된 제네릭의 매출 증가율이 두드러지는 하반기부터는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4월 원외처방액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75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증가율 대비 4.5%P 감소한 것으로 지난 2월 이후 증가율이 계속해서 둔화되는 추세다. 패널 처방전수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2월부터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고 특히 4월의 경우 12.1%나 감소했다.
반면 처방전 당 처방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처방되는 약의 평균약가와 처방전 당 처방량이 모두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정 애널리스트는 "3월에 이어 여전히 상위제약사들의 실적이 좋지 않은데 주요한 원인은 리베이트 규제 강화에 따른 영업활동 위축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특히 정부 단속강화는 상위사들의 영업활동 뿐 아니라 제네릭 제품 마케팅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2011년부터 상위제약사들은 제네릭 신제품 출시 효과와 영업활동 강화로 시장점유율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3월부터 시작된 정부의 전방위적인 리베이트 규제로 인해 외형성장세 회복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돼 하반기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정 애널리스트는 "내수시장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여전히 해외수출과 신약개발 역량이 중요한 투자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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