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일본 약탈 문화재 반환촉구 기획전 열어
[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한국 문화재의 제자리 찾기를 촉구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오늘부터 28일까지 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에서 열린다. 건국대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소장 신인섭 교수)는 한국과 일본 역사를 바르게 알리고 식민 지배하에서의 한국 문화재 약탈, 유출, 반환, 공개 등을 주제로 기획전을 열고 있는 일본 도쿄 신주쿠 소재의 ‘고려박물관’(이사장 야마다 사다오) 개관 10주년을 맞아 ‘유랑하는 문화재’를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연다. 일본 고려박물관은 역사를 바르게 알리고 재일동포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일본 지식인, 시민단체와 재일동포들이 힘을 합쳐 2001년 12월 신주쿠(新宿) 오쿠보(大久保)에 세운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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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과 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 기획전에서는 석탑, 불상, 도자기, 고미술품 등 실물 문화재 대신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유출된 문화재를 하나하나 설명하는 자료들이 해당 문화재의 실물 사진과 함께 전시된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어떤 문화재가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갔는지, 누가 어떻게 가져왔는지, 현재 일본 어디에 위치에 있는지 추적, 자세한 내막이 사진과 함께 액자에 담겨 전시될 예정이다.(문의_건국대 홍보실 02-450-3131)
태상준 기자 birdc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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